[지구촌톡톡] 우주비행사 4명 우주정거장 도착…6개월간 임무 수행 外<br /><br />지난 3일 미국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'팰컨9'에 실린 우주선 '크루 드래건'이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발사됐습니다.<br /><br />비행사들은 무사히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지구촌 소식에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▶ 우주비행사 4명 태운 스페이스X '팰컨9' 로켓 발사<br /><br />4명의 우주 비행사가 '크루 드래건' 안에서 이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카운트다운과 함께 우주비행사들을 태운 우주선이 발사되고 팰컨9 로켓에서 '크루 드래건'도 성공적으로 분리됐습니다.<br /><br />그렇게 지구 상공을 비행해 플로리다에서 발사된 지 24시간 만에 크루 드래건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작년 8월부터 먼저 와 있던 우주 비행사들과 인사를 가졌는데요.<br /><br />아주 격하게 환영하는 모습이죠?<br /><br /> "우리는 이곳에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. 이 일을 성사시킨 모든 이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. 전 세계에서 모인 거대한 팀이었죠. 우주정거장에 오르게 돼 흥분되고, 감시 업무를 넘겨받을 준비가 됐습니다."<br /><br />이들은 6개월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우주비행 중 발생하는 인간 체액의 변화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하고, 또 보잉사 유인 우주캡슐인 '스타라이너'와 시에라 스페이스의 우주선 '드림 체이서'의 도킹 과정을 감독하는 임무도 맡는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무사히 복귀하길 바랄게요.<br /><br />▶ 일본 최초 배달로봇 서비스…일부 지역 시범 실시<br /><br />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도쿄 거리를 초록색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지나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횡단보도도 알아서 척척 건너고, 장애물과 보행자들도 알아서 잘 피해 다니죠?<br /><br />식당에서 음식을 픽업해 손님에게 배달까지 성공!<br /><br />처음 본 배달 로봇의 등장에 일본 시민들도 관심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처럼 궂은 날씨에도 로봇을 활용하면 배달원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우버 이츠 재팬, 미쓰비시 전기, 미국 배달로봇 회사인 카트켄 3사가 협력해 도쿄 니혼바시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 최초로 배달 로봇 서비스를 시작한 건데요.<br /><br />배달로봇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변을 탐색하기 때문에 신속하고, 내장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로봇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합니다.<br /><br />또 일본 사회의 심각한 인구 고령화과 노동 부족 문제에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시민 반응까지 있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 소식이었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PD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크루드래건 #배달로봇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